[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국민 명절 영상 인사에 다시 등장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부부는 설날이나 추석 때 영상을 보면 항상 함께 촬영했다"며 "지난번의 (설) 경우 직원들과 합창을 하면서 (여사는) 참석을 안 했는데, 이번에는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부부는 다문화가정 및 소외된 계층과 함께 추석 메시지를 촬영했다"며 "추석 연휴 전에 영상과 메시지가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상 메시지는 금요일(13일)쯤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매해 명절이면 한복 차림으로 영상을 찍어 대국민 메시지를 냈으나 올 2월 설에는 김 여사는 참여하지 않았다.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등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됐다. 대신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직원 합창단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함께 부르는 영상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부부는 설날이나 추석 때 영상을 보면 항상 함께 촬영했다"며 "지난번의 (설) 경우 직원들과 합창을 하면서 (여사는) 참석을 안 했는데, 이번에는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부부는 다문화가정 및 소외된 계층과 함께 추석 메시지를 촬영했다"며 "추석 연휴 전에 영상과 메시지가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상 메시지는 금요일(13일)쯤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매해 명절이면 한복 차림으로 영상을 찍어 대국민 메시지를 냈으나 올 2월 설에는 김 여사는 참여하지 않았다.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등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됐다. 대신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직원 합창단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함께 부르는 영상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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