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7일 오후 3시 10분께 울산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6㎞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1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31일 정기 운항 이후 10번째 고래 발견이다.
이날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 떼의 모습을 15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춘실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고래바다여행선을 찾아주신 많은 승선객에게 돌고래를 실제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래가 자주 발견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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