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토요일인 7일 제주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1~23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평년 27~28도)로 분포하겠다. 해안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특히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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