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성민 의원, 국회서 '해상풍력 세미나'…주호영·나경원 등 참석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 의원과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예결위 간사)이 공동 주최했다 .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부에서 지난달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 발표를 통해 다각도로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모색하는 시점에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

이 세미나에서 토론의 좌장은 조홍종 단국대 교수가 맡았고, 발제자로 이슬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의 의의와 국내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로는 남명우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장, 김범석 제주대 교수, 김종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풍력산업발전전략위원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

이날 발표와 토론에서는 해상풍력 발전이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고, 이를 위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은 도약을 위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 ,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러 의원이 참석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성민 의원은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이 탄소중립과 그린에너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상황에 우리 역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위한 해상풍력발전에 힘을 실어야 한다"라며 "그중 해상풍력 발전이 가장 유망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발전 설비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한 획기적인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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