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9일부터 11월30일까지 관내 사설항로표지 171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이외의 자가 설치하는 것으로써, 주로 해상의 공사구역 및 시설물의 표시·보호, 해양기상관측 등을 위해 설치하는 항행보조시설이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현재 설치·운영 중인 부산시 해운대구청 등 56개 기관 171기의 사설항로표지다.
부산해수청은 항로표지 관계법령 준수, 고시기능의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사설항로표지 종사자와 의견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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