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 귀성길 제공 위한 여객선 항로상 등대
항로표지 점검 장면 (사진=군산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항로표지 특별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대상은 군산항을 비롯해 어청도와 위도 등 여객선 주요 항로상에 설치·운영 중인 항로표지(72기)다.
주간 점검정비 및 야간 기능점검을 통해 선박 운항에 가장 필요한 등대의 점등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성능이 저하된 장비는 교체하여 최적의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격포항과 비응항과 같이 평소 방문객이 많이 찾는 등대에 대해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난간, 계단 등과 같은 등대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고 나선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철저한 점검정비로 안전한 여객선 운항과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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