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비자 수요 겨냥한 컬렉션 선보여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새로운 침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알레르망의 이번 FW 컬렉션은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피치 퍼즈'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연의 패턴과 곡선에 중후함과 따뜻함을 표현한 뉴트럴 컬러를 조화롭게 결합했다.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럽고 편안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지난해 FW 제품 대비 138% 증가한 25가지의 신규 패턴이 출시됐다.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며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인 제품으로는 슈퍼 X-커버 원단에 오염방지 기능 및 수분의 흡·발수성을 배가시키는 네퓨워시 가공을 더한 '브론', 뉴트럴한 베이지 톤에 알레르망의 'A'와 'M'을 상징하는 로고 자수를 매치해 멋스러운 '르베아'가 있다.
또 미니멀 빈티지 감성의 '어바닉'은 신혼부부에게 의미 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레터링으로 담아냈다. 알러코튼과 네퓨워시 가공으로 뛰어난 사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알레르망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프리미엄 구스다운은 무봉제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다운 빠짐을 최소화하고, 알러지 X-커버로 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겐 유발 물질을 차단한다. 최근 다운 품귀 현상으로 충전재 가격이 폭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레르망은 기존 구스 충전재의 품질과 함량을 유지하며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알레르망은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중저가형 구스 제품군도 확대 출시했다. 구스 머플러와 블랭킷 등 실용성이 높은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알레르망은 국내 유일 이태리 알레프(Aleph)의 DTP프린터를 사용해 연폭선과 이색 없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광폭 DTP 라인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의 호텔베딩 스타일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광폭 DTP 제품 '헤네시'는 이번 시즌 네이비 색상까지 추가된다.
주니어·베이비 라인에서는 집먼지 진드기 걱정을 덜고 땀과 열이 많은 아이들을 고려해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일체형 양면 '알러지 X-커버·인견' 낮잠 세트 5종을 선보인다. 네덜란드 물리치료사 반 데 힐스트가 프리미엄 메모리폼을 사용해 개발한 사용자 맞춤형 베개 '필로와이즈' 주니어 등 기능성을 강조한 신규 제품들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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