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도로 한복판에서 달리는 차량의 타이어를 이용해 깡통을 찌그러뜨리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2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황당한 광경을 목격했다는 A씨의 제보를 소개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 속 남성은 도로 한 가운데 쏟아진 깡통을 가지런히 모았다. 곧이어 도로를 달리는 버스 타이어에 깡통이 찌그러지자, 남성은 발로 깡통을 정리하더니 버스를 향해 이리 오라는 듯 손짓했다.
A씨는 "자기 차량도 아니고 도로를 한창 달리는 차량을 상대로 압축 작업을 한다는 게 상당히 위험해 보였다"며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위험해지는 건데 이건 좀 아닌 거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