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거래하는 선박" 이유로 미사일· 무인기 폭격
"목적지와 상관 없이 가자 전쟁 끝날 때 까지 공격할 것"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예멘의 후티 무장반군은 홍해에서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블루 라군 1호"를 공격한 것이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야히야 사레아 후티군 대변인은 이 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를 통해서 "우리는 홍해에서 블루 라군 1호 유조선을 상대로 수 많은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한 무인기들을 가지고 공격했으며, 이를 명중 시켰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 유조선을 공격한 것은 선주회사가 이스라엘과 거래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화통신은 여러 방면의 뉴스 보도를 종합한 결과 블루 라군1호는 파나마 선적이기는 하지만 소유주는 그리스인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후티군 대변인은"우리는 적군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모든 선박회사를 향해 그들이 우리 해역을 통과할 때에는 목적지와 상관 없이 공격의 목표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해의 선박 공격은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을 끝낼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 마시라 TV 보도에 따르면 2일과 지난 몇 달 동안 홍해에서 "이스라엘과 관련된 " 화물선과 유조선에 대한 공격은 더 여러 차례 계속되었다. 하지만 후티군은 "정치적인 이유로" 그런 공격들 모두에 대한 자기들의 책임은 밝히지 않고 있다.
야히야 사레아 후티군 대변인은 이 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를 통해서 "우리는 홍해에서 블루 라군 1호 유조선을 상대로 수 많은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한 무인기들을 가지고 공격했으며, 이를 명중 시켰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 유조선을 공격한 것은 선주회사가 이스라엘과 거래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화통신은 여러 방면의 뉴스 보도를 종합한 결과 블루 라군1호는 파나마 선적이기는 하지만 소유주는 그리스인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후티군 대변인은"우리는 적군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모든 선박회사를 향해 그들이 우리 해역을 통과할 때에는 목적지와 상관 없이 공격의 목표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해의 선박 공격은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을 끝낼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 마시라 TV 보도에 따르면 2일과 지난 몇 달 동안 홍해에서 "이스라엘과 관련된 " 화물선과 유조선에 대한 공격은 더 여러 차례 계속되었다. 하지만 후티군은 "정치적인 이유로" 그런 공격들 모두에 대한 자기들의 책임은 밝히지 않고 있다.
2일 앞서 영국의 해상무역운영국(Maritime Trade Operations) 은 홍해의 예멘 후티지역 항구 호데이다 인근 바다에서 화물선 한 척이 공습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웃 알 마위트 주의 주민 소식통들도 2일 아침 후티군 진영으로부터 미사일 2기가 발사되어 홍해를 향해 날아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후티군은 2023년 11월 부터 가자 전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유대의 표시로 홍해에서 "이스라엘과 관련된 " 모든 화물선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후티군은 2014년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를 수도 사나에서 쫓아내고 사나를 비롯한 예멘 북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