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이용자 수는 전달 대비 8.4% 줄어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의 이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07만1102명으로 전월 대비 7.2% 증가했다.
이른바 '티메프' 사태 이후 추가 유입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신세계 계열 이커머스인 G마켓 이용자 수는 538만949여명으로 3.4%, 옥션은 269만6144명으로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 앱 이용자 수도 363만6546명으로 3.2% 늘었고, 11번 이용자 수는 746만6163명으로 1.8% 증가했다.
또 쿠팡 앱 이용자 수는 3183만4746명으로 전달 대비 0.5% 증가에 그쳤다.
반면, 테무의 이용자 수는 691만4297명으로 전달과 비교해 8.4% 빠져나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