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정기회 개회식 사전환담에 나란히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사전환담에 한덕수 국무총리,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등 5부 요인과 한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 대표 등 3개 정당 지도부를 초청했다.
우 의장은 "오늘은 22대 국회 첫번째 정기국회를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고 그간 미뤄왔던 개원식을 하는 정말 좋은 날"이라며 "국회가 여러가지 갈등이 있어서 많은 국민이 걱정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의 중심에는 늘 국민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얘기를, 또 소통해 나가면서 충분히 의견을 모아나가면 여야가 힘을 모아서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