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 안다만 니코바르제도 부근 인도양에서 1일 규모 5.5 지진이 일어났다고 GFZ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가 밝혔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GFZ은 이날 오전 9시12분(한국시간 낮 12시42분)께 지진이 니코바르제도 근해를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8.11도, 동경 91.76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라고 GFZ은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지진 규모가 5.2이고 진앙이 북위 8.182도, 동경 91.707도, 진원 깊이가 10.0km라고 확인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와 관련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작년 7월29일 니코바르제도 근처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2018년 6월22일에는 니코바르제도 해역에서 규모 5.0 지진이 있었다.
그해 2월엔 안다만제도 근해를 규모 5.6 지진이 뒤흔들었다.
2010년 6월13일에는 니코바르제도에 규모 7.7의 강진이 일어나면서 인도양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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