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교보문고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도서 기부 캠페인 '어린이 책책책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이브더칠드런 앰배서더인 정재승 박사와 함께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책을 선물하기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 참여는 교보문고 사이트 내 기부 페이지에서 정재승 박사의 추천 도서와 어린이가 읽고 싶어 하는 도서 목록 중 기부를 희망하는 도서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도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3권 이상 주문할 수 있다.
기부된 도서는 오는 10월에 세이브더칠드런과 SK이노베이션이 농어촌 지역 아동의 발달권을 위해 설립한 '행복Dream 도서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독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을 발행 및 추첨을 통해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됐다. 정재승 박사는 오는 22일 강연 '어린이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23층 대산홀에서 진행한다. 강연은 기부에 참여한 독자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 초청 이벤트로 총 10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9월18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19일에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