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교차로에서 신호대기하던승용차에 갑자기 화살이 날아와 꽂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MBN은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둔촌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양궁 화살이 날아와 꽂혔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승용차 문에 박힌 화살은 대로 옆 한국체대 양궁연습장이 있는 옥상에서 날아온 것이었다. 양궁연습장과의 거리는 100m 정도로, 강한 화살 힘에 운전자석 문이 11cm나 관통했다.
한국체대 학생들은 천장이 뚫린 옥상에서 연습하며 하루 1만발 넘게 화살을 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국체대 측은 이번 사과와 관련해 조절기가 오작동되면서 날아간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20년 6월에도 전북 전주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 전주 종합경기장 뒤편 양궁 연습장에서 오발 사고가 발생해 화살이 100여미터 떨어져 있는 SUV 자동차 문을 관통했다.
당시 화살은 왼쪽 뒷문을 관통해 차 안에 있던 아동용 카시트에까지 꽂혔다. 다행히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MBN은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둔촌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양궁 화살이 날아와 꽂혔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승용차 문에 박힌 화살은 대로 옆 한국체대 양궁연습장이 있는 옥상에서 날아온 것이었다. 양궁연습장과의 거리는 100m 정도로, 강한 화살 힘에 운전자석 문이 11cm나 관통했다.
한국체대 학생들은 천장이 뚫린 옥상에서 연습하며 하루 1만발 넘게 화살을 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국체대 측은 이번 사과와 관련해 조절기가 오작동되면서 날아간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20년 6월에도 전북 전주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 전주 종합경기장 뒤편 양궁 연습장에서 오발 사고가 발생해 화살이 100여미터 떨어져 있는 SUV 자동차 문을 관통했다.
당시 화살은 왼쪽 뒷문을 관통해 차 안에 있던 아동용 카시트에까지 꽂혔다. 다행히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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