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성서경찰서 "딥페이크 악용, 명백한 범죄행위"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두류동 젊음의거리 일대에서 최근 쟁점이 되는 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타인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합성·편집, 유포하는 것이 장난이 아니라 형사처벌이 된다는 것과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알렸다.

아울러 지역 내 초·중·고 54개교에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정보의 노출과 타인의 정보를 전송하지 않도록 '딥페이크 관련 위험성 및 대처방법'에 대한 가정통신문 공문도 발송했다.

◇달서소방서 "노후 김치냉장고 리콜 신청하세요"

대구 달서소방서는 위니아(WINIA)사의 2005년 9월 이전 제조한 뚜껑형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 안내문을 발송하고 홍보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가 잇따르면서 위니아는 2020년 12월부터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제품에서 지속해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한 주택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달서소방서는 노후 김치냉장고 리콜 신청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업무와 함께 지역 내 아파트,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에 리콜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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