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미리 준비 하세요"…한가위 '맞춤형 할인전' 눈길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강서구 마곡 본사 1층 '우수상품 전시관'에서 추석맞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전시관에서는 솔솔랩 편백베개(씨엠오), 땡큐스테비아커피믹스(엔에스티바이오), 에코라믹프라이팬세트(드림셰프) 등 40여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홈앤쇼핑은 우수상품 전시관에서 판매되는 중소기업 상품을 모두 직매입해 중소협력사의 재고부담을 줄이고 오프라인 홍보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트카라는 오는 13일까지 추석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 기간 블레이드X, 블레이드X 스토리지타워 패키지, 스마트카라 400 Pro 2, 스마트카라 400 Pro 2 스토리지타워 패키지 등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를 평소보다 10만원 이상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의 프로모션은 오는 18일까지다.

아이디어스 추석 선물 대전은 ▲최대 20만원 현금 증정 추석 용돈 봉투 이벤트 ▲매일 받는 쿠폰 100% 당첨 송편 이벤트 ▲최대 83% 추석 예약 할인전 ▲발송일 지정 기획전 ▲아이디어스 콜라보 단독 기획 특가 ▲결제 시 중복 할인 등으로 꾸려졌다.

고객들은 농축수산물, 수제먹거리, 전통주, 아이디어 상품 등의 발송일을 구매 단계에서 미리 지정할 수 있다.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는 귀성길 차편을 예매하지 못한 이들을 겨냥한다.

투루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량 사전예약 시 할인하는 '추석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마다 치열한 버스, 기차 예매 경쟁과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귀성객들에게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12일인 2차 사전예약 기간에는 대여료가 40%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추석 연휴 기간에 차량이 출발하는 대여 건에만 적용된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은 고물가 시대에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귀성길 혹은 여행길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투루카 사전예약을 통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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