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3일 수도사업소 직원과 하수도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 기초시설 내 시설물 침수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 대책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집중호우 시 비상 발생 대응 체계 및 상황전파 연락체계 구축과 개인별 임부 배정을 통한 수방자재 동원과 피해 수습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또 태풍 등 집중호우에 따라 하천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가정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동 침수상황 발생에 따른 초동 대처 및 피해 수습 복구반 운영 등의 모의훈련도 병행했다.
거창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
경남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23일 거창읍 합수교 부근 둔치에서 12개 읍면 새마을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발생 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거창군새마을회가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창군새마을회가 수집한 재활용 의류는 총 20여 톤으로 달하며, 이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새마을 줍깅데이,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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