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야권의 주도로 열리는 '방송 장악 청문회'를 향해 "민주당이 꼼수로 방송장악을 계속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문 청문회'라는 비판에도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이 강행하는 이유는 임기가 끝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의 교체를 막기 위해서 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사진의 교체가 안되면 법적으로 현 이사진이 계속 유임하게 된다"며 "자연히 경영진 교체도 막아 MBC 정상화를 막을 수 있다는 계산일 것이다"라고 봤다.
이어 "한 번에 국민세금 1억이 들어간다는 방통위원장 탄핵을 반복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라며 "2017년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이른바 '방송장악 문건'에 드러난대로 고대영 KBS 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을 몰아내고 치밀하게 공영방송을 장악했던 민주당이 꼼수로 방송장악을 계속하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방탄과 헌정질서 유린을 위한 선전 선동 매체로 MBC 만한 매체는 없다는 판단일 것이다"라며 "시중에 지난 총선때 MBC가 민주당 의원 100명 이상의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가 도는 것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문 청문회'라는 비판에도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이 강행하는 이유는 임기가 끝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의 교체를 막기 위해서 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사진의 교체가 안되면 법적으로 현 이사진이 계속 유임하게 된다"며 "자연히 경영진 교체도 막아 MBC 정상화를 막을 수 있다는 계산일 것이다"라고 봤다.
이어 "한 번에 국민세금 1억이 들어간다는 방통위원장 탄핵을 반복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라며 "2017년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이른바 '방송장악 문건'에 드러난대로 고대영 KBS 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을 몰아내고 치밀하게 공영방송을 장악했던 민주당이 꼼수로 방송장악을 계속하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방탄과 헌정질서 유린을 위한 선전 선동 매체로 MBC 만한 매체는 없다는 판단일 것이다"라며 "시중에 지난 총선때 MBC가 민주당 의원 100명 이상의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가 도는 것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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