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신 국과수 부검 의뢰 등 인근 CCTV 2대 분석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대학가 주변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 충격을 주는 가운데 인양 당시 태반과 탯줄이 그대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경찰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통상 부검 결과는 2주 정도 걸린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산모가 출산 후 곧바로 유기한 것으로 보고 저수지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2대 등 분석에 들어 갔다.
한편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6시31분께 "신안저수지(조치원읍 신안리 404) 물 위에 아기 시신 1구가 떠 있는 것 같다"란 시민의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저수지에서 발견한 영아 시신을 인양하고 경찰에 넘겼다.
해당 저수지는 직선 거리 기준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북서쪽으로 200여m,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는 남서쪽으로 600여m쯤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는 세종시가 지난 2016년 목재 데크 등으로 길이 400m의 산책로를 만들고 운동시설 등도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경찰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통상 부검 결과는 2주 정도 걸린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산모가 출산 후 곧바로 유기한 것으로 보고 저수지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2대 등 분석에 들어 갔다.
한편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6시31분께 "신안저수지(조치원읍 신안리 404) 물 위에 아기 시신 1구가 떠 있는 것 같다"란 시민의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저수지에서 발견한 영아 시신을 인양하고 경찰에 넘겼다.
해당 저수지는 직선 거리 기준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북서쪽으로 200여m,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는 남서쪽으로 600여m쯤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는 세종시가 지난 2016년 목재 데크 등으로 길이 400m의 산책로를 만들고 운동시설 등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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