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사 건물 1층 빵 나눔터에서 전주시 덕진지구 적십자 자연봉사회가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연봉사회의 결성 20주년 기념일을 맞아 실시됐다.
제빵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는 자연봉사회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직접 이 자리에서 카스테라 300여개를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카스테라는 전주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요양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됐다.
채봉덕 자연봉사회장은 "결성 20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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