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1일 3일 동안 하루 4회 대전SAT 공중 연출 퍼포먼스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31살 꿈돌이가 세계관을 확장하며 대전 0시 축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씨 패밀리 온 가족이 총출동한 포토존부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까지 0시 축제 현장 어디에서나 꿈돌이를 만날 수 있다.
특히 9일부터 11일까지만 만날 수 있는 ‘우주선을 탄 꿈돌이’는 이색 이벤트 중 하나다.
우주선을 탄 꿈돌이는 미래존 하늘을 유영하는 공중연출 퍼포먼스다.
미래존 앞 중앙로를 중심으로 좌우 건물인 대전도시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를 와이어로 연결했고, 대전 위성 프로젝트인‘대전SAT’을 타고 꿈돌이가 하늘로 날아간다는 콘셉트다.
우주선을 탄 꿈돌이는 단 3일(9일부터 11일까지), 하루 4번(오후 3시, 4시, 5시, 6시)만 공개되는데, 야외 축제 행사장의 묘미를 여실히 담아냈다.
꿈돌이 날다 퍼포먼스를 연출한 김경록 프로젝트 날다 대표는 “대전시가 2025년까지 대전 SAT 위성 발사를 목표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했다”면서 “남은 일정 동안 재밌는 하늘 공연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