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4학년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춘해보건대 사회공헌센터가 마련한 이번 캠프는 6월에 신청자를 모집, 총 20명의 멘토를 선발해 경산, 거제 등 기관에서 진행했다.
캠프는 ▲남상초등학교(7월 29일~8월 2일) ▲경산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8월 5일~8월 9일) ▲거제 다함께돌봄지역아동센터 1호점(8월 5일~8월 9일) ▲고현초등학교(8월 5일~8월 9일) 4개 기관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청소년 멘티들에게 방학 동안 교과목 학습 지도, 창의적 체험 활동, 진로 상담 등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캠프에 앞서 마련된 사전 교육에서는 ▲캠프에 임하는 기본자세 ▲인성 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멘토링 특강 ▲캠프 준비 요령 ▲결과보고서 작성 및 지원금 정산 방법 등을 익히며, 팀별 역할 분배와 프로그램 계획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간호학과 3학년 김성은 학생은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에게 진로 지도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주제의 다양한 특별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정 사회공헌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나눔과 성장의 가치를 실현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해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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