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으로 카멜 마두리 사회부장관을 총리에 임명
지난 해 8월 해임한 보덴에 이어 총리 다시 경질
사예드 대통령, 2021년 의회 해산 후 권력 극대화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아메드 하차니 총리를 전격 해임했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AFP통신,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에드 대통령은 이 날 별도의 설명 없이 하차니 총리를 경칠했다. 그 대신 새 총리로 5월에 사회부 장관에 임명된 카멜 마두리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하차니 총리는 지난 해 8월 1일 사이에드 대통령이 역시 공식적인 설명 없이 해임한 나즐라 보덴을 대신해 총리직에 임명되었다.
2019년 민주적 선거로 선출된 사이에드 대통령은 2021년에 의회를 해산하고 당시 총리를 해임하는 등 통치 권력의 극대화로 나라를 장악했다.
그는 올 해 10월 6일의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해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FP통신,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에드 대통령은 이 날 별도의 설명 없이 하차니 총리를 경칠했다. 그 대신 새 총리로 5월에 사회부 장관에 임명된 카멜 마두리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하차니 총리는 지난 해 8월 1일 사이에드 대통령이 역시 공식적인 설명 없이 해임한 나즐라 보덴을 대신해 총리직에 임명되었다.
2019년 민주적 선거로 선출된 사이에드 대통령은 2021년에 의회를 해산하고 당시 총리를 해임하는 등 통치 권력의 극대화로 나라를 장악했다.
그는 올 해 10월 6일의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해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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