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도내 유일 '소아사시 전문' 장지웅 안과 교수 영입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 소아사시 전문 분야 장지웅 안과 교수를 새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진료를 보고 있는 장 교수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사시 전문 및 수술을 할 수 있는 안과 전문의다.

전문 진료 분야는 소아사시, 신경안과(성인 복시, 시신경) 등이다.

장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대학원 의학석사를 졸업하고 국립소록도병원 안과과장,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임상강사를 역임했다. 일본 오사카 대학 연수 후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활동했다.

제주대병원은 이번 안과 우수 의료진 영입을 통해 전문 분야별 진료 노하우와 신속·정확한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진료’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국명 제주대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지역 유일 소아사시 전문분야 국내 유수의 전문 의료진을 통해 병원을 찾은 모든 분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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