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닮은꼴 日 식당 주인, 한국행 놓고 진실공방

기사등록 2024/08/07 14:01:03

최종수정 2024/08/07 16:52:52

'민지 닮은 중식당 사장'으로 화제된 日여성 호노카

조부가 운영하던 식당 물려받아 운영…최근 그만 둬

식당측 "배신으로 절연…소속사 따라 韓 간다 들어"

호노카 "나는 해고된 것…가게측 주장 사실과 달라"

작년 10월 유튜브 채널 'SugoUma Japan'에는 '아름다운 볶음밥 & 라면 마스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 유튜브 채널 'SugoUma Japan' 캡처 ) 2024.8.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작년 10월 유튜브 채널 'SugoUma Japan'에는 '아름다운 볶음밥 & 라면 마스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 유튜브 채널 'SugoUma Japan' 캡처 ) 2024.8.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나우 리포터 = 걸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일본의 한 음식점 사장이 최근 가게를 그만두고 잠적한 것을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인 이케다 호노카(21)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일하던 중식당 '중화동동'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정 때문에 가게를 그만두게 됐다. 그동안 가게 운영, 연예 활동 등 모든 것에 열심히 노력했다. 좋아하는 가게에서 계속 일할 생각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런 결정에 이르렀다"며 "이번 건으로 지금까지 지지해 주신 종업원분들께 부담드리게 돼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6일 이케다 호노카가 사장으로 일한 음식점 ‘중화동동’ 측이 올린 공지문 일부 (사진= '중화동동' 인스타그램 캡처) 2024.8.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일 이케다 호노카가 사장으로 일한 음식점 ‘중화동동’ 측이 올린 공지문 일부 (사진= '중화동동' 인스타그램 캡처) 2024.8.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식당 측은 호노카가 최근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으며, 한국에 가기 위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고 비판했다.

지난 6일 중화동동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달 24일부로 이케다 호노카가 중화동동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저희를 지원해 주신 모든 분을 갑작스럽게 배신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에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노카가 아나운서가 되려던 꿈이 좌절되고 생활과 주변 환경이 악화해 반복적인 거짓말과 배신행위로 부모님에게도 절연 당하게 됐다"며 "평소 생각이 깊고, 잘못했을 때는 부모님께 곧바로 사과하며 열심히 가게 일을 하던 아이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고 했다.
 
또 호노카가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다면서 "소속사는 한국에서 호노카를 홍보하고 싶어 했고 오는 28일부터 한국에서 큰 일이 예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일본 음식점 사장 (사진= 이케다 호노카 인스타그램 캡처) 2024.8.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일본 음식점 사장 (사진= 이케다 호노카 인스타그램 캡처) 2024.8.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식당 측의 설명에 따르면 호노카는 7월24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같은달 29일 부모에게 한 차례 연락을 취해왔다.

호노카는 부모에게 "지금까지 키워주신 것에 감사하지만 스스로 열심히 하겠다. 여권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식당 측은 전했다. 또 부모가 대학이나 미래에 대해 물어봐도 "모든 것을 말하면 인생이 망가질 것이다. 비밀로 해달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이케다 호노카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일부 (사진= '이케다 호노카'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2024.8.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일 이케다 호노카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일부 (사진= '이케다 호노카'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2024.8.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호노카는 식당 측의 입장이 나온 뒤 자신은 해고를 당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6일 오후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가게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나는 갑자기 해고됐다. 해고 전날까지 항상 열심히 가게에서 일했으며 가게를 떠난 것은 내 의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일(연예계)에 대해서는 가게의 사장인 부모님께 의견을 전달한 후 근무 스케줄을 조정하며 일정을 세웠다. 소속사는 자신의 가족 간 문제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지원해 주고 있다."며 "가게 측에서 작성된 내용 대부분이 사실과 다르고 오해를 일으키고 있어 설명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노카는 지난해 10월 중화동동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스타가 된 인물이다.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뉴진스 민지 닮은꼴'로 유명하다. 그는 조부가 운영하던 중화동동을 물려받아 친구와 함께 운영해왔다. 호노카가 떠난 뒤에는 친구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노카는 온라인 상에서 유명인사가 된 뒤 최근 틱톡, 인스타그램, 엑스 등에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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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닮은꼴 日 식당 주인, 한국행 놓고 진실공방

기사등록 2024/08/07 14:01:03 최초수정 2024/08/07 1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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