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와 공동 의장국…역내 보건안보 강화 논의
미래 협력 비전 제시하고 공동성명문 채택 예정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오는 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될 제2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와 제10차 '아세안+3(한·일·중)'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헬스를 통한 역내 보건안보 강화와 건강증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두 회의 모두 우리나라와 라오스가 공동으로 의장국을 맡았다. 이에 따라 조 장관은 공동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조 장관은 회의에서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등 급속히 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역량을 활용한 '미래 협력 비전'도 제안한다. 단기적으로는 아세안 공공의료정보화 컨설팅과 보건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적역량 강화를, 장기적으로는 아세안 보건의료분야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을 지원해 아세안국가들과의 보건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협력 비전은 공동성명문 형식으로 채택될 예정이며 회의를 통해 아세안 회원국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조 장관은 라오스에 앞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 방문해 양국 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등 보건산업 협력을 논의한다. 싱가포르 보건 선임국무장관을 비롯해 현지 과학인·기업인들,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이사장 등을 차례로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이번 회의는 디지털헬스를 통한 역내 보건안보 강화와 건강증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두 회의 모두 우리나라와 라오스가 공동으로 의장국을 맡았다. 이에 따라 조 장관은 공동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조 장관은 회의에서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등 급속히 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역량을 활용한 '미래 협력 비전'도 제안한다. 단기적으로는 아세안 공공의료정보화 컨설팅과 보건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적역량 강화를, 장기적으로는 아세안 보건의료분야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을 지원해 아세안국가들과의 보건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협력 비전은 공동성명문 형식으로 채택될 예정이며 회의를 통해 아세안 회원국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조 장관은 라오스에 앞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 방문해 양국 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등 보건산업 협력을 논의한다. 싱가포르 보건 선임국무장관을 비롯해 현지 과학인·기업인들,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이사장 등을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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