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입증 주워 '여기어때' 사옥 턴 30대 남성 입건

기사등록 2024/08/05 09:00:21

최종수정 2024/08/05 10:18:36

야간건조물 침입 및 절도 혐의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 5만엔 훔쳐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경찰이 출입증을 주워 '여기어때' 삼성동 사옥에서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을 입건했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야간건조물 침입 및 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누군가 잃어버린 출입증을 주워 '여기어때' 삼성동 사옥에 들어가 노트북과 일본 엔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품은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엔화 5만5000엔이다.

A씨는 경찰의 설득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의자는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추가 범죄 여부 및 피해 물품 등이 없는지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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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입증 주워 '여기어때' 사옥 턴 3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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