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로 동부지검에 송치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전 소속사 대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그룹 오메가엑스의 멤버 휘찬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가수 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1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그룹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2년 7월 강모 전 대표가 입대를 앞둔 휘찬을 위로하던 중 갑자기 강제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아이피큐는 "강 전 대표는 휘찬 씨가 군 입대 관련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술자리에 참석하고 면담을 신청했다고 하지만, 술자리가 있던 날은 군 영장이 발부조차 되지 않았다"며 강 전 대표 측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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