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인물·시골풍경 담은 유화·수채화 30점 전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 내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송창수 개인전을 9일까지 진행한다.
작가 자신과 주변 인물, 시골 풍경 등을 유화와 수채화로 그려낸 작품 30점으로 꾸며졌다.
동구밖길, 밭갈이 작품에서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어릴 적 추억을 느낄 수 있다.
인물을 유화 방식으로 그려온 송창수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풍경과 사물을 수채화로 표현한 작품도 선보였다.
송창수 작가는 "역사를 글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역사를 이야기가 담긴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특히 수채화 작품을 유화처럼 무게감이 느껴질 수 있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송 작가는 함경남도 흥남 태생으로, 현재 마산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경남원로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미협 주최 사생대회, 전국일요화가회 사생대회, 경상남도 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금상, 대상, 입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송창수 사진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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