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거두일반산업단지 선정

사진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사업 후보지. 춘천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에 55만㎡ 규모의 새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신규 산업단지 후보로 거두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춘천=뉴시스] 1일 거두일반산업단지 신규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관련 브리핑하는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01618039_web.jpg?rnd=20240801120917)
[춘천=뉴시스] 1일 거두일반산업단지 신규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관련 브리핑하는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올해 진행 예정인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특히, 거두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산업단지 공장용지 부족 문제가 해결돼 첨단지식산업도시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춘천 지역 산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률은 98%에 육박한다.
새 후보지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GTX-B노선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두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공단이 사업비 2791억원을 투입해 거두농공단지 건너편 일대 55만㎡ 규모로 2030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첨단 지식 기반 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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