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시작

기사등록 2024/08/01 10:03:41

한국·미국·튀르키예·일본 등 참가 목표 수치 돌파로 서버 2배 확대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 담은 스토리 트레일러 등 영상 2종 공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1일 시작한다.

글로벌 테스트는 오는 12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테스트 참가자 규모가 목표 수치를 돌파해 서버를 2배로 확대한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목표 수치를 돌파한 규모의 참가자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크래프톤은 테스트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게임을 개선해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새로 추가된 ‘위자드’는 다양한 속성의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다. 마을 시스템이 추가돼 낚시 등을 통해 재료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요리해 캐릭터를 일시적으로 강화해주는 음식을 제작할 수도 있다. 또 용병 시스템의 고도화, 무기 및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 등을 진행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신규 영상 2종도 유튜브 등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신규 클래스 위자드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의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어두운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플레이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인이 육성한 캐릭터의 장비 착용 및 보유 아이템 상태를 스크린샷으로 촬영하고 카페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블루홀스튜디오 PD는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새로운 게임성과 재미를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며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높은 완성도로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새로운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게임 시연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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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시작

기사등록 2024/08/01 10:03: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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