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202명 중 201명 연계 마무리
종사자에 퇴직위로금 2~3개월분 지원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7월 말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돌봄서비스가 종료된 이용자 202명 중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거부한 1명을 제외한 201명 전원에 대해 서비스 연계 등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22일 서사원 해산이 결정됨에 따라 돌봄서비스를 받아 온 이용자 201명에 대해 공백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자 타 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를 지원해 왔다.
서비스 연계에 앞서 서사원 모두돌봄센터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비스 기관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기관 선택권을 보장했다.
또 돌봄 난이도가 높아 제공기관 연계가 어려운 이용자의 경우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서비스 연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했으며,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기관 등을 통해 시가 직접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제공기관 연계가 완료된 후에도 서비스 계약이 조기 종료되거나 스스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가 발생할 경우, 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서사원 종사자들의 재취업 준비 등을 위해 퇴직위로금(2~3개월분)을 지원했다.
서사원 해산 당시 종사자 325명(정규직) 중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6명을 제외한 319명이 퇴직위로금을 지원 받았다.
보육교직원의 경우 본인 희망 시 고용 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구와 구립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 40명(보육교직원 69명 중 57%)이 고용 승계됐다.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협의해 지난 6월13일 '서사원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현장설명회'를 열고 실업급여 제도, 취업 알선 및 지원 서비스, 이력서 컨설팅, 채용박람회 일정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무엇보다 서사원을 이용해 온 시민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라며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만간 대안을 마련해 내놓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지난 5월22일 서사원 해산이 결정됨에 따라 돌봄서비스를 받아 온 이용자 201명에 대해 공백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자 타 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를 지원해 왔다.
서비스 연계에 앞서 서사원 모두돌봄센터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비스 기관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기관 선택권을 보장했다.
또 돌봄 난이도가 높아 제공기관 연계가 어려운 이용자의 경우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서비스 연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했으며,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기관 등을 통해 시가 직접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제공기관 연계가 완료된 후에도 서비스 계약이 조기 종료되거나 스스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가 발생할 경우, 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서사원 종사자들의 재취업 준비 등을 위해 퇴직위로금(2~3개월분)을 지원했다.
서사원 해산 당시 종사자 325명(정규직) 중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6명을 제외한 319명이 퇴직위로금을 지원 받았다.
보육교직원의 경우 본인 희망 시 고용 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구와 구립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 40명(보육교직원 69명 중 57%)이 고용 승계됐다.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협의해 지난 6월13일 '서사원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현장설명회'를 열고 실업급여 제도, 취업 알선 및 지원 서비스, 이력서 컨설팅, 채용박람회 일정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무엇보다 서사원을 이용해 온 시민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라며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만간 대안을 마련해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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