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 전문가 교육과정 '전통가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사업 중 '전통가온'은 전통문화 정책 및 기술동향, 전통문화와 경영관리, 전통문화 트렌드 및 마케팅, 전통문화 유통분석과 판로개척 사례 등 문화산업 간 협업을 만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로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10년 이상 전통문화를 이끌어가는 CEO, 임원, 공공기관 단체장, 교수 등 전문가 약 20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해외 문화탐방으로 일본 기후현과 아이치현을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지난 2014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300년 역사를 가진 일본 전통종이 미노와시의 현대적 활용사례를 살펴본다. 일본 옛 도자기가마 세토야끼 마을도 방문한다.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올해 3년 차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전통누리'와 10년 이상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전통가온'으로 구분된다.
'전통누리'는 청년 기획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월1일까지 전통문화, 문화기획, 1:1 맞춤형 멘토링 등을 교육하고 있다.
'전통가온' 신청접수는 오는 8월12일 자정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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