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고속철도 방화공격으로 유로스타 전체 ¼ 주말까지 취소돼

기사등록 2024/07/26 21:29:24

올림픽 구경·휴가위해 파리 찾으려던 관광객들 대혼란

아탈 佛총리 "프랑스 고속열차 봉쇄가 분명한 목적"

[런던=AP/뉴시스]런던 중심부의 세인트 판크라스역의 유로스타 터미널에 26일 승객들이 길제 줄지어 서 있다. 프랑스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발생한 방화 등 프랑스 고속열차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이 초래한 혼란으로 유로스타(유럽 국제 고속철도 서비스) 열차의 4분의 1이 26일과 주말 동안 취소될 예정이라고 BBC가 26일 보도했다. 2024.07.26.
[런던=AP/뉴시스]런던 중심부의 세인트 판크라스역의 유로스타 터미널에 26일 승객들이 길제 줄지어 서 있다. 프랑스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발생한 방화 등 프랑스 고속열차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이 초래한 혼란으로 유로스타(유럽 국제 고속철도 서비스) 열차의 4분의 1이 26일과 주말 동안 취소될 예정이라고 BBC가 26일 보도했다. 2024.07.26.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프랑스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발생한 방화 등 프랑스 고속열차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이 초래한 혼란으로 유로스타(유럽 국제 고속철도 서비스) 열차의 4분의 1이 26일과 주말 동안 취소될 예정이라고 BBC가 26일 보도했다.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에서 국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철도 운영자는 다른 고속열차 노선에서 조직적인 파괴 행위가 있었다며, 고객들에게 가능한 한 여행을 취소하라고 말했다.

이 혼란은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파리로 여행을 계획한 시점에 맞춰 일어났으며, 또 수백만명이 여름 휴가를 시작하는 시기에 발생했다.

프랑스 철도 회사인 SNCF는 밤새 일련의 사건들이 런던과 벨기에를 오가는 여행과 프랑스 북부, 동부, 서부를 가로지르는 여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파트리스 베르그리에테 프랑스 교통부장관은 방화 장치가 발견됐으며, 사람들이 화재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파리=AP/뉴시스]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몇시간 앞두고 프랑스 고속열차 TGV에 대한 방화 등 사보타주 공격이 발생한 26일 파리 가레 뒤 노르드 기차역 안을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다. 퇴임을 앞둔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26일 올림픽 개막식 직전에 프랑스의 고속철도 TGV 네트워크의 핵심 부분을 강타한 사보타주와 방화는 "고속열차 네트워크를 봉쇄하는 것이 분명한 목표"라고 말했다. 2024.07.26.
[파리=AP/뉴시스]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몇시간 앞두고 프랑스 고속열차 TGV에 대한 방화 등 사보타주 공격이 발생한 26일 파리 가레 뒤 노르드 기차역 안을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다. 퇴임을 앞둔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26일 올림픽 개막식 직전에 프랑스의 고속철도 TGV 네트워크의 핵심 부분을 강타한 사보타주와 방화는 "고속열차 네트워크를 봉쇄하는 것이 분명한 목표"라고 말했다. 2024.07.26.
한편 퇴임을 앞둔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26일 올림픽 개막식 직전에 프랑스의 고속철도 TGV 네트워크의 핵심 부분을 강타한 사보타주와 방화는 "고속열차 네트워크를 봉쇄하는 것이 분명한 목표"라고 말했다.

아탈 총리는 파괴자들은 올림픽 개막식 시작 몇 시간 전 파리로 향하는 북쪽, 동쪽, 서쪽의 주요 노선을 전략적으로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이나 휴가를 위해 파리를 방문하려던 수십만명의 사람들의 발이 묶이면서 "엄청난 결과"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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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고속철도 방화공격으로 유로스타 전체 ¼ 주말까지 취소돼

기사등록 2024/07/26 21:29: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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