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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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김근수 백영미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6일 "의료계가 잘못된 정책의 폐해를 적극 알려 국민들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는 정부의 오만과 아집에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가 비과학적·비합리적인 의대 2000명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발표해 저지 투쟁이 시작된 지 5개월이 넘었다"면서 "정부의 정책이 얼마나 실효성이 없는지 끊임없이 경고하고 잘못된 의료 정책 추진 중단을 위해 싸워왔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의료의 중추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수련 현장과 강의실을 떠나는 희생을 감수하면서 정부 정책의 부당함을 알리려 맨몸으로 저항해 왔다"면서 "반복되는 정부의 온갖 협박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행스럽게도 5개월간 의료계 투쟁을 통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강행에 대한 여론의 동향이 점차 바뀌고 있다"면서 "정부의 무책임하고 비합리적인 정책 강행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의료계의 국민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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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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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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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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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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