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당진"…2026년까지 10억 투입 당진호풍 키운다

기사등록 2024/07/26 08:28:48

농촌진흥청 2025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선정

상품화 기반 조성 및 융복합산업 육성 예정

[당진=뉴시스] 당진호풍 조직배양묘. (사진=당진시 제공) 2024.07.21.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당진호풍 조직배양묘. (사진=당진시 제공) 2024.07.21.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당진호풍 호박고구마가 당진 대표 전략작물로 키워진다.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대상지로 당진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5~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0%)을 투입해 당진호풍(호풍미) 상품화 기반 조성과 융복합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전략작목 육성 또는 지역현안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주관 지역 주도 농업 발전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국내 신품종 고구마인 당진호풍은 호박고구마로 기존 고구마보다 당도가 높고 병충해에도 강해 시중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 의원은 "이번 선정으로 당진 고구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당진의 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당진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국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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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7/26 08:28: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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