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키즈 돌봄' 시장 진출…자란다와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07/25 10:01:03

웅진씽크빅 콘텐츠, 자란다 플랫폼서 추천

돌봄·교육 토탈 콘텐츠 제공 전방위 협력

[서울=뉴시스] 이현정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왼쪽)과 김성환 자란다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25. (사진=웅진씽크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정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왼쪽)과 김성환 자란다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25. (사진=웅진씽크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에듀테크 기업 웅진씽크빅과 업계 최다 방문교사를 보유한 키즈 플랫폼 자란다가 완성형 돌봄·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란다는 유아동에게 돌봄, 놀이, 학습 프로그램과 선생님을 매칭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으로, 특허 받은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 성향과 관심사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준다. 현재 누적 회원은 약 80만명, 등록된 선생님은 업계 최다인 34만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자란다의 추천 시스템 및 데이터가 합쳐지며 양사 간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웅진씽크빅의 학습지, 독서 솔루션 등을 자란다 플랫폼에서 추천하고, 교사 모집 및 교육을 강화해 보다 완성도 높은 돌봄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내달 중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고객 수요와 구매 형태 등을 파악한 후 소비자 맞춤 콘텐츠를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정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돌봄과 교육을 포함한 국내 키즈시장은 약 50조 규모"라며 "방문학습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한 자란다와 함께 학부모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는 완성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자란다 대표이사는 "취임 후 추진하는 첫 성장 전략으로 에듀테크 선도기업 웅진씽크빅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자란다의 풍부한 선생님 풀과 데이터가 웅진씽크빅의 비즈니스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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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키즈 돌봄' 시장 진출…자란다와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07/25 10:01: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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