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명의 현직 교사로 구성된 미래교사단이 헬프나우 AI 통해 서비스 구축
전 세계 최초 교사 주도 생성형 AI 개발 및 교사 업무 부담 경감 기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베스핀글로벌은 울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우리 아이(AI)' 서비스 개발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아이(AI) 서비스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학습자료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울산형 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획·자문 및 교수 학습 콘텐츠 개발을 위해 소속 현직 교사 101명을 '미래교사단'으로 선발한 바 있다.
미래교사단은 자체 제작한 101개 주제의 콘텐츠를 베스핀글로벌의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통해 직접 에이전트에 학습시켜 교사와 학부모, 학생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제시하는 대화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101종의 학습 자료와 함께 40종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베스핀글로벌 측은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학사 일정 등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 제도에 등록된 이후 준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공 부문의 문의가 급증했고 실제로 다양한 공공 부문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울산교육청의 우리 아이(AI) 서비스 프로젝트를 선두로 해 교육계의 생성형 AI 도입과 적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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