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긴장 상황 냉철하게 평가해야"
"제3국보단 자국 이익에 집중하라" 요구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 고위 외교관은 24일(현지시각) 러시아에 대한 한국 정부의 모든 조치에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반도)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성급한 조치에 대해 (한국에) 경고하고 싶다"면서 "확실히 러시아에 대한 모든 조치는 적절한 대응 없이는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것이 한국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한반도의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제3국의 이익보다는 자국 안보 이익에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반도)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성급한 조치에 대해 (한국에) 경고하고 싶다"면서 "확실히 러시아에 대한 모든 조치는 적절한 대응 없이는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것이 한국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한반도의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제3국의 이익보다는 자국 안보 이익에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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