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개소…'마약 청정도시 울산' 실현

기사등록 2024/07/24 17:50:49

최종수정 2024/07/24 19:42:52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 운영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재)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개소식이 24일 울산 중구 염포로88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서국진 마약퇴치 운동본부 이사장, 이재경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장, 최미영 대한약사회부회장, 박정훈 시약사회장, 하재무 울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및 참석 내 외빈들이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4.07.24.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재)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개소식이 24일 울산 중구 염포로88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서국진 마약퇴치 운동본부 이사장, 이재경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장, 최미영 대한약사회부회장, 박정훈 시약사회장, 하재무 울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및 참석 내 외빈들이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4.07.24.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재)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는 24일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사무실(중구 염포로 88,)에서 마약 청정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국진 이사장, 이재경 마퇴본부 울산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는 시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이 출범한 '한걸음 센터 울산'은 마약류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통한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재활 사업을 추진한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관계자는 "마약퇴치본부 울산지부 개소로 울산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울산시와 협력해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는 지난 2월 20일 임시 개소 후 예방 강사 65명을 양성해 현재까지 82개 기관 8500명에게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했다. 연말까지 1만 명 이상 시행할 계획이다.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프로 축구단과 함께하는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도 펼쳐 시민 호응을 얻었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주요 사업은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계몽·교육, 마약류 퇴치 전문가 양성, 마약류 및 약물 남용으로부터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 육성, 기타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마약 문제로 힘들 때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를 운영한다. 1342는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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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개소…'마약 청정도시 울산'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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