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의선과 연결되는 지선 15km의 단선
북한 위성발사 증가 및 장기화 뒷받침
![[서울=뉴시스] 북한이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0시 42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2년 넘게 대대적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으로 연결되는 철도가 깔리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 노스(38 NORTH)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22/NISI20231122_0020138414_web.jpg?rnd=20231122134706)
[서울=뉴시스] 북한이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0시 42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2년 넘게 대대적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으로 연결되는 철도가 깔리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 노스(38 NORTH)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이 평안북도 서해위성발사장으로 연결되는 철도를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2년 동안 진행돼온 대규모 건설작업과 함께 북한의 위성 발사가 크게 늘고 장기화할 것임을 보여준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 NORTH)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서해위성발사장으로 연결되는 철도는 평양-신의주 철로의 지선으로 약 15km에 달하는 단선 철도다. 평안북도 통림에서 갈라진다.
철도는 지붕이 있는 철도 이송 건물 직전에 둘로 2개 선으로 나뉘며 하나는 이송 건물에서 끝나고 다른 하나는 주발사장 아래까지 연결된다.
새 철도는 이송건물 북단에서 건설중인 수평 조립 건물까지 이어진다.
이송 건물 북쪽을 지나는 개천 위로 철교가 건설됐고 발사장 주도로에도 철도 위를 지나는 교량이 건설됐다.
철도 건설은 현재 노반과 교량이 거의 완공된 상태이며 철로는 아직 깔지 않은 상태다.
철도가 새로 건설중인 건물에서 끝날지 아니면 인근 터널까지 연결될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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