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인도네시아 발리 조선해양 무역사절단 파견

기사등록 2024/07/23 11:38:45

도내 조선해양분야 중소기업 10개사 구성

제품 전시, 1대1 매칭 수출 상담회 지원

[창원=뉴시스] 2023년 7월26일 한·아세안 해사주간(Maritime Week) 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2023년 7월26일 한·아세안 해사주간(Maritime Week) 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조선해양분야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024 인도네시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 파견한다.

경남도는 아세안 수출시장의 잠재 바이어 발굴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제조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했다.

무역사절단 파견은 2019년 한(韓)·아세안 해사주간(Maritime Week) 행사에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아세안 7개국 조선해양·방산 분야 협회 간 체결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6개국 바이어 10개사 내외를 초청해 제품 전시회와 1대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진다.

경남도는 지난해 도내 기업 8개사가 참가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5억89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경남도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경남도는 2023년 기준 전국 선박 수출의 44.2%를 차지하는 국내 조선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조선해양분야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기자재 공급망 해외기반 마련을 통해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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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도네시아 발리 조선해양 무역사절단 파견

기사등록 2024/07/23 11:38: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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