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위원회 출범 이후 첫 회동…준법 감시 현안 논의
준감위, 이재용 회장 만날 계획…지배구조 논의 주목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삼성 7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찬희 준감위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오는 22일 오전 열리는 정기회의 이후 준감위 협약사인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만나 간담회를 갖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 SDS사장을 비롯해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준감위 협약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상견례는 올해 2월 준감위 3기 출범 후 처음이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삼성 관계사들의 준법 경영 추진 상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소통한다. 특히 한국경제인협회 회비 납부와 노사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준감위는 조만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날 예정이다.
이찬희 준감위 위원장은 지난달 기자들과 만나 "(이 회장을)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며 "여러 궁금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솔직하고 효율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의 콘트롤타워 복원과 지배구조 개선 등에도 속도가 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찬희 준감위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오는 22일 오전 열리는 정기회의 이후 준감위 협약사인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만나 간담회를 갖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 SDS사장을 비롯해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준감위 협약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상견례는 올해 2월 준감위 3기 출범 후 처음이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삼성 관계사들의 준법 경영 추진 상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소통한다. 특히 한국경제인협회 회비 납부와 노사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준감위는 조만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날 예정이다.
이찬희 준감위 위원장은 지난달 기자들과 만나 "(이 회장을)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며 "여러 궁금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솔직하고 효율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의 콘트롤타워 복원과 지배구조 개선 등에도 속도가 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