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유전자 치료 분야 연구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 앞장서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성균관대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이엔셀(주)와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최재붕 부총장(겸 산학협력단장), 윤엽 삼성융합의과학원장, 김인수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성기호 산학협력단 행정부단장과 이엔셀(주) 장종욱 대표이사, 전홍배 연구개발본부장, 권순재 CDMO기술본부장, 오충섭 전략기획부 이사가 참석했다.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의 50개 세부 중점기술 중 하나로 양 기관은 그동안 해당 분야의 기초 연구 활성화 및 신규 과제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협정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 과제 및 원천기술을 발굴해 해당 분야의 연구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이엔셀(주)이 지원하는 연구비 및 사업 노하우 등의 지원을 통해 원천기술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술 이전 등과 같은 성과 확산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엔셀(주) 장종욱 대표는"성균관대학교의 기초연구역량과 이엔셀(주)의 실용화 경험이 결합해 양 기관 공동 개발 원천기술이 사업화가 된다면 실질적인 산학협력 효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와 이엔셀(주)은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세부 주제를 정한 후 과제 공모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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