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은퇴와 함께 갱년기 왔다 "3일 내내 울어"

기사등록 2024/07/12 00:00:00

[서울=뉴시스] 코미디TV '최강식탁'이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코미디TV '최강식탁' 제공) 2024.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미디TV '최강식탁'이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코미디TV '최강식탁' 제공) 2024.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갱년기 증상을 고백한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물 '최강식탁'은 개그맨 임우일이 함께한다.

짠 내 나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우일이 형' 임우일과 한 살 어린 동생 이대호는 서로 똑 닮은 인상과 맞춘 듯 입고 온 분홍빛 티셔츠로 닮은 꼴 케미를 선보였다.

이들은 얼굴 뿐만 아니라 40대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변화도 비슷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우일은 "요즘 여성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눈시울을 붉히며 "치열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울컥한다"고 덧붙였다.

이대호도 "마흔 넘어가니까 눈물이 많아지더라"며 공감했다. 은퇴와 함께 갱년기가 찾아왔다는 그는 "은퇴 후 3일 동안 계속 울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MC 나태주는 이대호, 임우일, 개그우먼 이국주를 상대로 갱년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들의 충격적인 발언으로 현장을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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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은퇴와 함께 갱년기 왔다 "3일 내내 울어"

기사등록 2024/07/12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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