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횟수도 24회→38회 증편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02/NISI20240502_0001540922_web.jpg?rnd=20240502140632)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좌석버스로 운행하던 이천~여주 111번 버스를 시내버스로 개편 운행한다.
111번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으로 영구면허를 부여받은 민영제 버스와 달리 버스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로 운행한다.
기본요금도 2450원에서 1450원으로 1000원 인하된다.
운행횟수는 평일 기준 24회에서 38회로 늘었고 배차간격은 25~35분으로 줄었다.
노선도 이천역과 이천시청을 추가해 이천~여주를 잇고 이천지역 역세권을 연결하는 대표 노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장호원터미널~이천터미널~광주터미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도 8월부터 시내버스로 전환해 운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111번, 114번 노선 뿐 아니라 향후 시내버스의 노선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1번 버스의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이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