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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심박·호흡수 측정하고 손가락 맞대면 '찰칵'…베일 푼 삼성 절대반지 '갤럭시 링'

기사등록 2024/07/10 22:00:00

최종수정 2024/07/10 22:10:54

[갤럭시 언팩 2024] 갤럭시 링, 12일 예판…가격 49만9400원

티타늄 기반 블랙·실버·골드 등 3가지 색상, 9개 사이즈 출시

헬스 외 카메라·분실 방지 기능 지원…별도 월 구독료 無

[파리=뉴시스]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3시(현지시각)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뉴시스]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3시(현지시각)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뉴시스]윤정민 기자 =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 베일에 싸였던 삼성전자의 첫 반지형 웨어러블 폼팩터 '갤럭시 링'의 사양과 기능이 공개됐다. 최대 7일간 충전 없이 수면 품질, 운동 진행 상황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제스처로 사진 촬영, 알람 해제 기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9400원. 별도 구독 서비스는 없다. 경쟁사들과 달리 기기만 사면 평생 헬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3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을 "갤럭시 포트폴리오 중 가장 작은 초소형 폼팩터"라고 소개하고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기기라고 설명했다.

갤워치보다 가볍고 편안한 갤럭시 링…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 가능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갤럭시 링은 갤럭시 인공지능(AI)으로 기록된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건강 지표, 최적화된 건강 관리법을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갤럭시 링은 사용자 수면을 분석해 올바른 수면 습관 개선을 돕는다. 사용자는 매일 아침 기상 후 전날 밤 수면 점수와 다양한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수면 분석으로 수면 중 움직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 중 심박수와 호흡수 등 수면 질을 제공한다.

수면, 활동, 수면 중 심박수와 심박 변이도를 바탕으로 '에너지 점수'가 산출된다. 사용자 건강 상태에 따라 변화되는 점수를 매일 제공해 건강이 일상에 미치는 신체적, 정신적 영향을 이해하고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사용자 종합 건강 데이터와 사전에 설정한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건강 전반에 대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는 '웰니스 팁' 기능도 탑재된다.

아울러 갤럭시 링은 광범위한 일상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심박수 알림' 기능은 사용자의 심박수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이를 즉각적으로 알려준다. '자동 운동 감지' 기능은 사용자가 걷거나 달리면 자동으로 운동 진행 상황을 측정한다. '활동 안 한 시간 알림' 기능은 사용자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았을 때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

갤럭시 링 차고 손가락 맞대면 사진 '찰칵'

[파리=뉴시스]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3시(현지시각)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색상 티타늄 골드, 티타늄 실버, 티타늄 블랙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뉴시스]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3시(현지시각)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색상 티타늄 골드, 티타늄 실버, 티타늄 블랙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목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링은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의 건강을 분석해야 하는 만큼 티타늄 5등급 마감 처리로 스크래치에 강하도록 설계했으며 10ATM(수심 100m에 상당하는 압력을 견딜 수 있는 강도)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최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으며 LED 조명이 탑재된 충전 케이스는 간편한 충전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LED 조명에 따라 케이스에 남은 배터리양을 알려준다. 케이스에 위치한 버튼을 짧게 누르면 배터리 용량을 알 수 있으며 3초 이상 길게 누르면 LED 조명이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며 페어링 모드 작동임을 알려준다.

갤럭시 링은 헬스케어 기능만 제공하는 게 아니다. 대표적으로 갤럭시 링 착용 후 '손가락 맞대기(더블 핀치)' 제스처를 실행하면 갤럭시 링과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와 시계 알람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삼성 파인드' 앱에서 '내 링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갤럭시 링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된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공식 사전판매는 한국 시각 기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삼성닷컴과 전국 삼성스토어 77개점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링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정확한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도록 사이즈 키트를 우선 배송한다. 사용자는 5호부터 13호까지 실제 사이즈와 동일하게 준비된 9개의 키트를 먼저 착용해 보고 사이즈를 선택해 실제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헬스 기술과 혁신에 갤럭시 AI가 더해져 더욱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며 갤럭시 링과 함께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이라면 "한 차원 높은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받고 완전히 새로워진 건강 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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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심박·호흡수 측정하고 손가락 맞대면 '찰칵'…베일 푼 삼성 절대반지 '갤럭시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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