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 충북 흐리고 장맛비…낮 최고 34도

기사등록 2024/07/06 06:39:24

최종수정 2024/07/06 11:06:53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小暑)인 6일 충북은 흐리고 저녁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는 7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4도, 충주 22도, 추풍령 22.1도, 제천 19.7도, 보은 2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전날(27.2~30.5도)보다 높겠다.

현재 청주, 옥천, 영동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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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충북 흐리고 장맛비…낮 최고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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