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公, 주택용 요금 MJ당 1.41원 인상 결정
재무상태 악화에도 서민 부담 고려 인상폭 최소화
[세종=뉴시스]여동준 이승주 기자 =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이 소폭 인상되면서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이 약 377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메가줄(MJ)당 1.4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MJ당 1.3원 인상된다.
민수용 도매요금은 지난해 5월 인상된 이후 이달까지 1년 넘게 동결됐다.
가스공사는 원가 미만 공급이 지속돼 악화된 가스공사 재무 상태를 개선하는 한편, 서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1일 민수용 가스요금을 동결하고 상업용·도시가스발전용 가스요금을 소폭 인상했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메가줄(MJ)당 1.4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MJ당 1.3원 인상된다.
민수용 도매요금은 지난해 5월 인상된 이후 이달까지 1년 넘게 동결됐다.
가스공사는 원가 미만 공급이 지속돼 악화된 가스공사 재무 상태를 개선하는 한편, 서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1일 민수용 가스요금을 동결하고 상업용·도시가스발전용 가스요금을 소폭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