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금 모금에선 바이든이 앞서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대선 공화당 유력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캠프가 올해 2분기 선거자금 모금에서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 진영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 2분기 3억 3100만 달러(약 4600억원)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캠프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바이든 대통령이 같은 기간 2억 6400만 달러(약 3670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캠프는 지난달 말 기준 2억 8490만 달러의 자금을 보유해 바이든 캠프(2억 4000만 달러)보다 많았다.
다만 바이든 캠프는 지난 한 달 1억 2700만 달러를 모금해 트럼프 캠프(1억 1100만 달러)를 앞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미 대선 첫 TV 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완패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당내 사퇴 압박에 직면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 압박에도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보좌관들도 후보 교체에 관한 대화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 2분기 3억 3100만 달러(약 4600억원)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캠프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바이든 대통령이 같은 기간 2억 6400만 달러(약 3670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캠프는 지난달 말 기준 2억 8490만 달러의 자금을 보유해 바이든 캠프(2억 4000만 달러)보다 많았다.
다만 바이든 캠프는 지난 한 달 1억 2700만 달러를 모금해 트럼프 캠프(1억 1100만 달러)를 앞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미 대선 첫 TV 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완패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당내 사퇴 압박에 직면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 압박에도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보좌관들도 후보 교체에 관한 대화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